아이패드 프로 M5, 진짜 살 만한가? — M4와 스펙 비교 + 장단점 솔직 정리
2025년 10월 출시된 아이패드 프로 M5 장단점과 전작 M4 스펙 비교를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M4에서 업그레이드할 가치가 있는지, 처음 구매라면 어떤 모델이 좋은지 솔직하게 알려드립니다.
160만 원짜리 태블릿인데 "칩만 바꿨다"고요?


아이패드 프로 M5가 2025년 10월 22일 출시됐을 때 솔직히 반응이 엇갈렸습니다.
기다렸던 분들은 "드디어!"라고 반겼지만, 반대로 M4를 이미 갖고 있는 분들은 "또 칩만 바꾼 거냐"면서 김이 좀 빠진 반응이 많았거든요.
실제로 IT 커뮤니티에서는 "역대급 마이너 업데이트"라는 말까지 나왔습니다.
저는 갤럭시 탭 쓰다가 이번에 아이패드로 갈아탈까 진지하게 고민 중인데, 딱 이 타이밍에 M5가 나왔거든요.
그래서 M4랑 뭐가 다른지를 꽤 꼼꼼히 들여다봤습니다.
막상 파고들어 보면 단순히 칩만 바꾼 건 아닙니다.
RAM 증가, 고속 충전 추가, 셀룰러 모델 모뎀 업그레이드 등 조용히 체감 포인트가 쌓인 업데이트이기도 합니다.
다만 그게 160만 원에서 200만 원이 넘는 가격을 지불할 만큼의 변화인지는 별개의 이야기입니다.
오늘은 아이패드 프로 M5의 진짜 장단점과 M4와의 스펙 비교를 최대한 솔직하게 정리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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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프로 M5 — 달라진 것들 먼저 정리

M5 칩 — AI 성능 4배, CPU 약 15% 향상
M5 칩은 3나노미터 공정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칩으로, CPU 성능은 전작 M4 대비 약 15% 향상된 것으로 측정됩니다.
체감상 큰 차이는 아닐 수 있지만,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AI 성능입니다.
GPU에 뉴럴 가속기(Neural Accelerators)가 추가되면서 AI 작업 처리 속도가 M4 대비 무려 4배 빨라졌습니다.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들이 점점 고도화되고 있는 흐름을 감안하면, AI 성능 격차는 앞으로 갈수록 체감이 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RAM 12GB로 증가 — 조용하지만 중요한 변화
사실 이 부분이 가장 실질적인 업그레이드라고 봅니다.
기존 M4 256GB·512GB 모델에는 8GB RAM이 탑재됐는데, M5에서는 256GB·512GB 모델도 12GB RAM으로 올라갔습니다. 전작 대비 50% 증가한 수치인데, 이게 iPadOS 26의 새로운 윈도우 관리 시스템과 맞물리면 멀티태스킹 경험이 확실히 달라집니다. 여러 앱을 동시에 켜놓고 왔다갔다 하는 작업 환경이라면 체감이 꽤 큽니다.
30분 50% 고속 충전 추가
M5 아이패드 프로에는 고속 충전 기능이 새로 추가됐습니다.
애플의 70W USB-C 전원 어댑터를 사용하면 30분 만에 배터리 50%까지 충전이 가능합니다.
M4까지는 이 기능이 없었거든요. 충전 속도가 답답하셨던 분들에게는 꽤 반가운 변화입니다.
셀룰러 모델 전용 — C1X 5G 모뎀 탑재
셀룰러 모델에는 애플이 직접 설계한 C1X 5G 모뎀이 탑재됩니다.
M4 대비 5G 데이터 속도가 최대 50% 향상되고, 전력 소비는 30% 줄었습니다.
밖에서 셀룰러로 자주 쓰는 분들이라면 배터리 지속 시간과 연결 안정성 면에서 확실한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Wi-Fi 전용 모델을 쓰는 분들에게는 해당 없는 내용이지만요.
📌 그대로인 것들 — 디자인·디스플레이·카메라·가격
크기, 두께, 무게, 탠덤 OLED 디스플레이, 카메라 구성, 외관 디자인은 M4와 완벽하게 동일합니다.
전용 액세서리(애플 펜슬 프로, 매직 키보드)도 그대로 호환됩니다.
가격 역시 11인치 1,599,000원, 13인치 2,099,000원으로 동결됐습니다.
M5 vs M4 스펙 비교표 — 한눈에 보기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기준으로 M5와 M4를 비교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항목 | iPad Pro M4 (7세대) | iPad Pro M5 (8세대) |
|---|---|---|
| 출시일 | 2024년 5월 | 2025년 10월 |
| 칩셋 | Apple M4 | Apple M5 (3nm) |
| CPU | 9코어 (성능 3 + 효율 6) | 최대 10코어 |
| GPU | 10코어 | 10코어 (뉴럴 가속기 추가) |
| AI 성능 | 기준 | M4 대비 4배 향상 |
| RAM (256/512GB) | 8GB | 12GB (50% 증가) |
| RAM (1TB/2TB) | 16GB | 16GB (동일) |
| 디스플레이 | 11인치 탠덤 OLED 120Hz | 11인치 탠덤 OLED 120Hz (동일) |
| 고속 충전 | ❌ 미지원 | ✅ 30분 50% 충전 |
| 5G 모뎀 (셀룰러) | 퀄컴 모뎀 | Apple C1X 자체 설계 모뎀 |
| 5G 속도 | 기준 | 최대 50% 향상 |
| 배터리 셀룰러 소비 | 기준 | 30% 절감 |
| 배터리 사용 시간 | 최대 10시간 | 최대 10시간 (공식 동일) |
| 무게 (11인치 Wi-Fi) | 444g | 444g (동일) |
| 두께 | 5.3mm | 5.1mm |
| 출시가 (11인치 Wi-Fi) | 1,599,000원 | 1,599,000원 (동결) |
| 출시가 (13인치 Wi-Fi) | 2,099,000원 | 2,099,000원 (동결) |
아이패드 프로 M5 장점 — 이래서 삽니다

장점 1 — 역사상 가장 강력한 태블릿
이건 반박하기 어렵습니다. M5 칩 기준으로 아이패드 프로 M5는 현재 나와있는 태블릿 중 성능 최상위 제품입니다.
AnTuTu 점수로는 다나와 기준 CPU·게이밍 모두 100점 만점이고,
Final Cut Pro 같은 고사양 영상 편집 앱도 탭 하나로 돌아갑니다.
크리에이터나 전문가 입장에서는 성능 측면에서 대안이 없습니다.
장점 2 — iPadOS 26 지원 기간 최장
태블릿을 오래 쓰는 분들한테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애플의 OS 지원 기간은 칩 세대를 기준으로 결정되는데,
M5 기준으로 소프트웨어 지원이 약 2032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됩니다.
M4보다 약 1년 더 길게 지원받을 수 있다는 뜻이고, 한 번 사서 오래 쓰는 분들에게는 이게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됩니다.
장점 3 — 탠덤 OLED + 120Hz 디스플레이는 여전히 최고
M5에서 디스플레이가 바뀐 건 없지만, 거꾸로 말하면 M4에서 이미 완성된 탠덤 OLED 패널이 그대로 유지된다는 뜻입니다. 1
600 니트의 극강 밝기, 120Hz ProMotion, HDR 지원.
이 조합은 현재 태블릿 시장에서 최상급입니다.
영상 편집이나 드로잉 작업에서 디스플레이 퀄리티는 생산성과 직결되는 부분이거든요.
아이패드 프로 M5 단점 — 이래서 망설입니다
단점 1 — 가격이 너무 비쌉니다
11인치 기본 모델 159만 9천 원, 13인치 기본 모델 209만 9천 원.
여기에 애플 펜슬 프로 19만 5천 원, 매직 키보드 49만 9천 원까지 더하면 풀세트 구성은 13인치 기준 280만 원을 훌쩍 넘어갑니다.
이 가격이면 맥북 에어 M4를 살 수 있는 금액이고, 일부 맥북 프로 모델도 살 수 있는 돈입니다.
태블릿 하나에 이 가격을 쓸 수 있는 분이 얼마나 될지 솔직히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단점 2 — iPadOS의 한계는 여전합니다
하드웨어는 맥북급인데 소프트웨어는 아직 태블릿 OS입니다.
파일 관리, 외부 기기 연결, 멀티태스킹 등에서 macOS에 비해 제약이 여전히 많습니다.
iPadOS 26에서 윈도우 관리 시스템이 개선됐다고 하지만,
진짜 데스크톱 수준의 작업 환경을 원하는 분이라면 맥북이 여전히 더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M5 칩이 아무리 강력해도 OS가 그 성능을 100% 끌어쓰기 어렵다는 게 아직 아이패드의 딜레마입니다.
단점 3 — microSD 확장 불가, 16GB 충전 어댑터 미포함
아이패드 프로는 여전히 microSD 카드 슬롯이 없어서 저장공간 확장이 불가합니다.
256GB로 부족하면 512GB, 1TB로 업그레이드해야 하는데 가격 차이가 상당합니다.
고속 충전을 지원하면서 정작 박스에 기본 포함되는 충전 어댑터는 20W짜리라,
30분 50% 고속 충전을 쓰려면 70W 어댑터를 별도 구매해야 합니다.
그냥 넣어주면 될 텐데 싶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 많이들 오해하는 것 — "M5 사면 배터리가 확 늘어난다"
공식 발표 기준으로 아이패드 프로 M5의 배터리 사용 시간은 M4와 동일하게 약 10시간입니다.
셀룰러 모델에서는 C1X 모뎀의 전력 효율 덕분에 체감 개선이 있다는 사용자 후기가 있지만,
Wi-Fi 모델은 배터리 지속 시간이 크게 달라지지 않습니다.
"배터리 업그레이드된다"고 기대하고 구매하시면 실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M5 살까요, M4 살까요? — 상황별 정리
M5를 선택해야 하는 경우
처음 아이패드 프로를 구매하는 분이라면 M5를 선택하는 게 맞습니다.
가격이 동결됐기 때문에 M4를 살 가격에 M5를 살 수 있고, OS 지원 기간도 더 길게 확보됩니다.
영상 편집이나 드로잉, AI 기반 작업을 주로 하는 크리에이터도 M5의 AI 성능 향상이 실질적으로 체감이 됩니다.
셀룰러 모델로 밖에서 자주 쓰는 분이라면 C1X 모뎀 업그레이드가 확실한 차이를 만들어줍니다.
M4를 지금 사는 게 나은 경우
이미 M4 아이패드 프로를 갖고 있다면 업그레이드할 이유가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신제품 출시로 M4 중고가가 내려간 지금 시점에 M4를 중고로 구매하는 것도 매우 현명한 선택입니다.
주로 유튜브·OTT 감상, 전자책, 간단한 필기 용도라면 M4의 성능도 이미 차고 넘칩니다.
상황별 추천 요약
| 상황 | 추천 모델 |
|---|---|
| 처음 아이패드 프로 구매 | ✅ M5 (가격 동일, 지원 기간 ↑) |
| M4 → 업그레이드 고민 | ❌ M4 유지 (체감 차이 미미) |
| 셀룰러 모델로 외부 사용 | ✅ M5 (C1X 모뎀, 배터리 효율 ↑) |
| AI·크리에이티브 전문가 | ✅ M5 (AI 성능 4배 차이) |
| 영상·웹서핑·전자책 일상 용도 | ✅ M4 중고 구매 (가성비 최고) |
| M3 이하 → 업그레이드 | ✅ M5 (성능 차이 확실히 체감) |
제 솔직한 생각
저는 갤럭시 탭을 몇 년 쓴 직장인인데, 이번에 아이패드로 넘어갈지 진지하게 고민하면서 스펙을 파고든 사람입니다.
그 관점에서 솔직히 말씀드리면 — M5가 나온 지금, M4 중고를 싸게 사는 것도 충분히 좋은 선택이지만,
가격이 같다면 굳이 M4를 고집할 이유가 없습니다.
어차피 오래 쓸 태블릿이라면 OS 지원 기간도 길고 AI 성능도 앞서는 M5가 더 미래 지향적입니다.
사실 저처럼 안드로이드에서 넘어오는 분들한테는 M4도, M5도 모두 성능 측면에서 충격적으로 빠릅니다.
갤탭 S10에서 아이패드 프로로 넘어간 지인 말이 "이게 태블릿이냐, 노트북이냐"였거든요.
그 점에서는 M4냐 M5냐보다 아이패드 프로라는 선택 자체가 먼저인 것 같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M5 — 단점이 있고 비쌉니다. 하지만 이 가격대 태블릿에서 이 경험을 주는 제품은 아직 없습니다.
올해 나오는 갤럭시도 기대가 되는데요, 갤럭시탭 S12 나오면 진지하게 아이패드랑 고민 해봐야 겠습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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