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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정책,제테크

2차 고유가 지원금 언제부터? 신청방법부터 사용처 한번에 정리

by 추천이형 2026. 5. 11.

2차 고유가 지원금, 5월 18일부터 시작 — 신청 방법부터 사용처까지 한 번에 정리


1. 신청 기간 놓치면 진짜 못 받는다

지난 4월에 1차 신청이 열렸을 때, 주변 지인 중 한 명이 "코로나 지원금처럼 그냥 계좌에 들어오는 거 아니야?"라며 여유를 부리다가 결국 신청을 아예 못 했다. 나중에 돌이켜보면 "그냥 신청해볼걸" 싶어서 정말 아쉬웠다는 얘기를 직접 들었다. 이번 2차 고유가 지원금은 5월 18일부터 신청이 시작되는데,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면 미리 꼼꼼하게 챙겨두는 게 맞다.

정부는 중동전쟁 장기화로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자 26조 2천억 원 규모의 추경을 편성해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마련했다. 전체 국민 가운데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는 약 3,256만 명이 대상이며, 1인당 최소 10만 원에서 최대 60만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규모나 대상 범위로 보면 코로나 지원금에 버금가는 수준이라, 본인이 해당되는지 여부를 지금 바로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2. 2차 고유가 지원금이란? 배경부터 짚고 가자

이번 지원금의 정식 명칭은 '고유가 피해지원금'이다. 고유가·고환율·고물가로 인한 삼중고 속에서 서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취지로 설계됐고,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4월 10일 국회를 통과하면서 본격화됐다. 지원금 전체에 투입되는 예산만 약 4조 8천억 원에 달한다.

지원금은 1차와 2차로 나뉘어 운영된다. 1차(4월 27일

5월 8일)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이 우선 신청하는 기간이었고, 이번 2차 고유가 지원금(5월 18일

7월 3일)은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는 일반 가구가 주요 대상이다. 1차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취약계층도 2차에 함께 신청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단, 1차에 이미 신청·지급을 받은 경우라면 2차에는 신청 자체가 불가능하다.


3. 대상자와 지급 금액 — 나는 얼마 받을 수 있나?

가장 궁금한 부분이 바로 이거다. 지급 금액은 계층별, 거주 지역별로 세분화된 차등 구조를 적용하기 때문에 조건에 따라 받는 금액이 꽤 차이가 난다. 아래 표로 정리했으니 본인에 해당하는 구간을 확인해보자.

대상 구분 거주 지역 1인당 지급액
기초생활수급자 수도권·일반 지역 55만 원
기초생활수급자 비수도권·인구감소지역 60만 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수도권·일반 지역 50만 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비수도권·인구감소지역 55만 원
소득 하위 70% (일반) 수도권 10만 원
소득 하위 70% (일반) 비수도권 일반 시·군 15만 원
소득 하위 70% (일반) 인구감소 우대지역 20만 원
소득 하위 70% (일반) 인구감소 특별지역 25만 원

일반 가구는 1인당 10만~25만 원 구간에 해당하며, 지방에 살수록, 인구감소 지역일수록 더 많이 받는 구조다. 2차 지급의 선별 기준은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소득 하위 70%를 가려내되, 고액 자산가(금융자산이나 부동산을 많이 보유한 가구)는 별도로 제외하는 방식이다. 구체적인 건강보험료 컷오프 기준은 5월 11일 행정안전부가 공개할 예정이니, 발표 이후 본인의 납부액과 비교해보면 대략적인 해당 여부를 판단해볼 수 있다.

판정 기준 시점은 2026년 3월 납부 건강보험료이므로, 지금 '더건강보험 앱'이나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nhis.or.kr)에서 미리 확인해두는 게 좋다.


4.신청 방법 완전 정리 — 요일제 꼭 확인하세요

2차 신청 기간은 2026년 5월 18일(월) 오전 9시부터 7월 3일(금) 오후 6시까지다.

온라인은 매일 오전 0시 30분부터 오후 11시 30분까지 신청 가능하고,

은행 창구는 오후 4시, 주민센터는 오후 6시까지만 받는다.

신청 첫 주(5월 18일~22일)에는 몰림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하는 요일제가 운영된다.

5월 22일(금)부터는 요일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 채널로는 각 카드사 앱(신한·국민·삼성 등), 카카오뱅크, 토스, 지역사랑상품권 앱 등이 있다. 오프라인으로는 가까운 주민센터나 은행 영업점 방문으로도 신청할 수 있어서, 스마트폰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도 걱정 없이 신청 가능하다.

지급 수단은 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중에서 본인이 원하는 방식을 선택하면 된다. 신청 다음 날에 지급 확정 문자가 발송되고, 이후 별도 절차 없이 선택한 카드나 상품권에 바로 충전된다.


5. 사용처와 주의사항 — 이것만큼은 반드시 알아야 한다

지원금은 현금 이체가 아니라 포인트 충전 방식이다.

사용 기한은 2026년 8월 31일(월) 24시까지로, 이 기한을 넘기면 남은 금액은 환불 없이 자동 소멸된다.

3개월가량의 사용 기한이 있으니 받은 즉시 조금씩 써나가는 걸 권장한다.

사용 가능한 곳은 주소지 관할 지역(특·광역시 전체 또는 도 내 해당 시·군) 내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이다.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는 결제가 되지 않는다.

한 가지 좋은 변화가 있는데, 5월 1일부터는 주유소의 경우 매출액과 관계없이 사용이 가능하도록 바뀌었다.

처음에는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주유소만 허용됐다가, 대통령 지시로 제한이 풀린 것이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인데 정작 주유소에서 못 쓴다는 불만이 많았던 만큼 현실에 맞게 개선됐다고 볼 수 있다.

보이스피싱 관련해서도 꼭 알아두자. 정부나 카드사는 지원금 관련해서 URL이나 링크가 포함된 문자를 절대 발송하지 않는다. 문자로 링크가 날아오면 무조건 피싱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6. 흔한 오해들 바로잡기

2차 고유가 지원금과 관련해서 잘못 알고 계신 분들이 꽤 많아서, 많이들 헷갈려하는 부분 몇 가지를 짚고 넘어가려 한다.

첫째, "자동으로 입금된다"는 오해다. 이건 코로나 1차 재난지원금 때의 기억 때문인데, 이번 지원금은 반드시 직접 신청해야 한다. 신청하지 않으면 지급 대상에 해당되더라도 단 한 푼도 받지 못한다.

둘째, "지원금으로 카드를 쓰면 카드 혜택이 빠진다"는 오해다. 그렇지 않다. 지원금으로 결제해도 포인트 적립, 할인 등 카드 혜택은 그대로 적용되고 카드 실적에도 정상 포함된다.

셋째, "맞벌이 부부는 무조건 탈락"이라는 오해도 있다. 맞벌이나 1인 가구 특성을 반영한 보완 기준이 2차 발표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 5월 11일 기준 공개 이후 확인해보는 게 정확하다.


7. 결론: 기한 내 신청이 전부다

결국 2차 고유가 지원금을 챙기는 건 어렵지 않다. 본인이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는지를 건강보험료로 확인하고, 5월 18일 이후 카드사 앱이나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끝이다. 복잡한 서류도 없고, 심사도 길지 않다. 유일한 조건은 신청 기한인 7월 3일 이전에 챙기는 것, 그리고 8월 31일 이전에 사용하는 것이다.

주변에 부모님이나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이 있다면, 대신 신청을 도와드리거나 함께 주민센터에 방문하는 것도 좋다. 받을 수 있는 지원금을 기한을 몰라서 못 받는 일만큼은 없었으면 한다.

문의가 필요하다면 고유가 피해지원금 전담 콜센터(1670-2626) 또는 국민콜(110)로 연락하면 된다.


⚠️ 안내: 본 포스팅은 2026년 5월 11일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세부 기준은 행정안전부 공식 발표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행정안전부 공식 홈페이지(mois.go.kr)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